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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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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作詞：Ubenta
作曲：Ubenta
編曲：Ubenta
나를 일깨워주는 본능의 요동침
마음 속 굳건히 자리잡았다 때가 되면
분출이 시작돼 날선 폭포처럼 때론
차갑고 때론 용암처럼 뜨거운 흐름
때론 차가운 슬픔의 대변자 때론
궤변의 해소와 개운함 가져다주는
회복약 때가 탄 도구들은 깨끗한 백지
위에 물감을 끼얹지 후에 마치 새처럼
지저귈 모든 동작들의 모음 그
준비동작 역시 일련의 곧은 선을
그려네 신은 가장 완벽한 선물을
주었네 인간의 감응력 색다른 형상들을
매일 반복해 창조해 잡음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음성들을 건져내 세련되고
독특한 구성의 집합들을 펼치네
한줄로 이어지는 가지각색의 모형들
시커먼 배경을 씻어내는 깨우침의 선서
넓게 트인 곳 정중앙에 서서 누구나
만끽할만한 재료들을 펼쳐
외설스러움부터 자연스러움 성결한
구성까지 모든 느낌들을 빚어내는
무색의 소음들 기분 고조를 심적인
동요를 유도해내는 순결한 요소들
의미없이 엮은 수많은 요소들도 제
의미를 되찾네 인간이 주체가 돼
여닫는 감성의 문 단절의 고뇌와
몰입의 기쁨들을 담아 단서되는
파편들이 흩뿌려져 있고 무한히
결합하는 과정을 거쳐 새 선율을 빚어
깊고도 장대한 울림을 따라 진동하는
온몸 절정의 쾌락을 느끼도록 유도
무겁게 내리앉은 분위기의 전환을 또는
화려함에 색을 더해 눈부신 섬광을
결대로 출렁이는 무색의 움직임들
굳게 얼어붙은 심장에 불을 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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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신음소리 또한 부드럽게 바꿔
고독에 젖은 자들에겐 깊은 위로가
되지 잠들어있던 활력소를 깨울 계기
한줄로 이어지는 가지각색의 모형들
시커먼 배경을 씻어내는 깨우침의 선서
넓게 트인 곳 정중앙에 서서 누구나
만끽할만한 재료들을 펼쳐
외설스러움부터 자연스러움 성결한
구성까지 모든 느낌들을 빚어내는
무색의 소음들 기분 고조를 심적인
동요를 유도해내는 순결한 요소들
단념해 풀이 죽었던 육신과 정신을
일으켜 세워 새로이 채워 정기를
정기적 공급에 따라 샘솟는 기운
생명으로 기운 공허한 터의 시소 그 곳
깊은 속까지 영향을 미쳐 암흑을 찢고
퍼져갈 기적 울리는 기적 소리 점차
다가오는 줄지어 선 신호 물어 서로
꼬리를 조이는 중심의 유려한 심성
신비롭고 따사로운 햇살 불협화음
배제할 가지런히 정돈된 섬광을 뿜는
힘의 장 기대 찬 목소리로 진심 담아
맞이하네 가칠 알기에 섞여드는 동작
감성의 도화선에 점화하는 작업
폭발하는 감정 감춰 드러내지 못했던
상처 각성의 때 반겨 한없이 뿜어내는
감동
한줄로 이어지는 가지각색의 모형들
시커먼 배경을 씻어내는 깨우침의 선서
넓게 트인 곳 정중앙에 서서 누구나
만끽할만한 재료들을 펼쳐
외설스러움부터 자연스러움 성결한
구성까지 모든 느낌들을 빚어내는
무색의 소음들 기분 고조를 심적인
동요를 유도해내는 순결한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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