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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bi

淩晨三點

作詞:Kim Byungjun
作曲:Kim Byungjun
編曲:Kim Byungjun

새하얗게 잘려진 초승달
두 눈 가득 시리던 새벽세시
유난히 초라한 내 두 손
갈 길 잃은 무거운 발걸음
두 손 모아 감싸 쥔 내 얼굴
잿빛으로 물들던 그 시간
아 보내야 하는데
아 보낼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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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바람에
두 눈을 감으니
추억이 스쳐 지나가고
새까만 그림자
내 맘 속에 남아
멍으로 살아 가는구나
아 하늘도 우는데
아 이제는 보내야지
새하얗게 잘려진 초승달
두 눈 가득 시리던 새벽세시